[000TV (유튜브)]
″이 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그런 작업을 하고 있어요. 보건소를 통해서 여러분을 확진자로 거짓으로 만들어서..″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병원에선 음성이 나왔다는 통화 내용도 떠돌고 있습니다.
[민원인-보건소 직원]
″그래서 병원가서 다시 받았더니, 거의 다 음성이 나왔다는 사람들 지금 문자가 서로 서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분들 양성판정 받고 움직였다는 건가요? 그러시면 안되시죠″
″뭐가 안돼요. 거짓말이잖아요. 양성이 나왔는데 거짓말이잖아요. *** 없이 또 거짓말치고 자빠졌어″
환자에 따라 바이러스 양이 줄면 2~3일 안에도 음성으로 변할 수 있는 건데, 코로나19의 특성을 ′조작설′의 근거로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겁니다.
8.15 광복절 보수 집회 참가자가 경찰 버스 사이에 끼어 있는 듯 하더니, 이어 눈을 감은 채 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을 통해 경찰 버스에 참가자가 압사했다는 주장이 퍼졌지만 역시 가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다친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코로나 사태 초기엔 발생 지역 등에 대한 허위 정보가 많았는데, 최근엔 가짜뉴스가 방역을 방해하는 형태로 바뀌었다며, 최초 생산자와 유포자를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