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나경철

[뉴스터치] 장마·태풍에 껑충 뛴 추석 물가

입력 | 2020-09-21 07:20   수정 | 2020-09-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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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보겠습니다.

″차례상 음식재료, 언제 살까″

요즘 추석 차례상 물가가 고공 행진 중이라고 하던데요.

정말 차례상 음식재료, 언제 준비하는 게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일까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정부의 성수품 관리에도 불구하고 추석 차례상 물가 오르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지금부터 관련 내용 잘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긴 장마와 이 태풍으로 채소와 과일값이 뛰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최근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24만 원, 대형 유통 업체는 34만 원이 들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보다 각각 5%, 10% 더 들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채소와 과일은 각각 추석 닷새 전이나 일주일 전부터 사는 게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자연재해로 줄었던 공급이 회복돼 가격이 안정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추석 연휴 직전엔 수요가 급증해 가격이 다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소고기의 경우 택배용 설 선물 수요가 줄어드는 나흘 전부터 구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하는데요.

각 광역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 보기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오늘부터는 종이 온누리상품권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하니까요. 이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를 피하는 것도 차례상을 알뜰하게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방법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