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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경인고속道 음주 차량 4중 추돌…1명 경상
입력 | 2020-09-26 07:12 수정 | 2020-09-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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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젯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차량 넉 대가 추돌하고 1명이 다쳤습니다.
추석 배송 물량을 실은 택배 차량도 고속도로에서 넘어지는 등 밤사이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속도로 한가운데 차량 네 대가 잇따라 부딪힌 채로 비상등을 켜고 서 있습니다.
마지막에 있는 검정 SUV는 앞범퍼가 크게 부서졌고, 앞에 있는 다른 차 3대도 곳곳이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인고속도로 부평 나들목 근처 서울 방향에서 술에 취한 40대 여성 A 씨가 몰던 SUV가 앞서 가던 흰색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앞에 있던 다른 차량까지 사고가 이어졌는데, SUV 앞에 있던 흰색 승용차 운전자 30대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
이 여성은 오늘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가 넘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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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대형 화물차가 넘어져 있고 과일 상자와 택배 상자도 곳곳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근처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21톤 화물차가 넘어졌습니다.
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도로로 쏟아진 택배 처리와 사고 수습으로 고속도로 통행이 3시간 가까이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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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7시쯤, 서울 동작구 본동에서는 3층짜리 다가구 주택 옥탑방에서 불이 나 3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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