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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철
[뉴스터치] '애슬레저룩'에 밀린 아웃도어 업계
입력 | 2020-10-05 07:25 수정 | 2020-10-0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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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단풍철에 아웃도어 울상″
지난달 말 부터 설악산을 시작으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산 좋아하시는 분들 마음 설레게했는데요.
아웃도어 시장이 울상인가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코로나19로 혼자 산행을 하는 ′혼산족′ 대열에 20~30대가 뛰어들면서 등산복을 입지 않고 산에 오르는 게 유행이 됐다고 하는데요.
아웃도어 업체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여성이 운동복과 평상복의경계인 이른바 ′애슬레저룩′ 을 입고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모습인데요.
이러한 옷차림, 산행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등산+어린이의 합성어인 ′산린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요즘 젊은 세대들 기성세대처럼 등산복 챙겨입고 산에 오르지 않는데요.
실제 이름만 대면 알마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잇따라 사업을 철수했다고 합니다.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2014년 7조원대로 정점을 찍었지만 제작년에는 시장 규모가 2조원대로 추락했다는데요.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최근 아웃도어업계는 단풍철에도 울상이라고 합니다.
뉴스 터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