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날씨] 흐린 출근길, 오후 맑아져…내일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

입력 | 2020-10-14 07:42   수정 | 2020-10-14 07:43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잔뜩 찌푸린 하늘에 경기 남부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공기는 어제 아침만큼이나 쌀쌀한데요.

오후에는 두터운 구름이 걷히면서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겠습니다.

또 서울의 낮 기온이 16도에 머무는 등 낮 동안에도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6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꾸준히 밀려오고 복사냉각까지 더해지기 때문인데요.

중부 내륙과 높은 산지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중부 내륙 곳곳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오후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가을 햇살이 비추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원주 16도, 인천 15도에 머물겠고요.

대전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울산 21도가 예상됩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경기와 영서 지방이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지역은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갈수록 건조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