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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석
중부고속도로 연쇄 추돌 20명 사상…차량 식당 돌진
입력 | 2020-10-23 06:18 수정 | 2020-10-2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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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농민들을 태운 관광버스를 포함해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또 SUV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해 6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버스 유리창이 산산조각났고, 도로엔 파편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중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청주나들목 부근에서 관광버스와 25톤 화물차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버스 기사와 승객 등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관광버스 승객들은 충북 옥천 지역 농민들로 강원도에서 열린 농업인 행사에 참가했다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앞선 사고로 서 있던 화물차를 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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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쯤엔 경기도 김포의 한 식당에 SUV가 돌진해 차량 운전자와 식당 손님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식당 맞은편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SUV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은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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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쯤에는 서울 성동구의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이른바 ′싱크홀′로 불리는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로 6미터에 세로 5미터, 깊이 2.5미터 규모의 땅꺼짐에 주변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경찰과 구청은 ″사고 장소 근처의 지반공사와 연관성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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