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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파주 9명 추가 확진…'핼러윈 발' 확산 우려
입력 | 2020-11-02 06:06 수정 | 2020-11-0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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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금 확진자 추세라면 이번 주말 새로운 기준이 적용돼도 1단계가 유지될 걸로 보입니다만, 변수는 지난 주말에 있었던 핼러윈데이입니다.
일주일에서 열흘은 지켜봐야 ′제2의 이태원 사태′가 될지 아니면 무사히 마무리될지 알 수 있습니다.
정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핼러윈 데이 당일인 지난 토요일 이태원 거리는 ′축제 분위기′를 즐기러 나온 인파들로 북적였습니다.
주요 클럽들은 문을 닫았지만, 술집은 밤늦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홍대 거리에도 헬러윈을 즐기려는 젊은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자칫 이번 헬러윈을 기점으로 1주일이 코로나19의 확산 여부를 가르는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밤늦게까지 밀접, 밀집한 모임이 이뤄진 것으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으로 닷새째 세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 등에서 81명의 확진자가 나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밤 사이 추가 감염도 확인됐습니다.
파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 동료 등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으며
확진자가 9명이 더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상 속 집단 감염은 정부나 외부의 제재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개개인들이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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