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가을비…내일 벼락·돌풍 동반 폭우

입력 | 2020-11-18 07:00   수정 | 2020-11-1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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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도권 지역의 비는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강원 북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기 때문에 출근길 안전 이동 해 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낮 동안에 충청과 호남 지역부터 다시 시작돼서 오늘 밤이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일단 오늘까지는 약한 비만 내릴텐데요.

내일부터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짧은 시간 안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경기 내륙과 영서 북부, 충남 남부와 전북 북부 지역에 최고 100mm 이상의 폭우가 우려되고요.

그밖에 중부지방과 호남, 경상 내륙과 남해안 지역으로는 최고 80mm, 동해안과 경북 지역으로는 10에서 50mm 안팎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풍이 불어들기 때문에 낮 기온이 오히려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기온 20도, 대전 23도가 예상되고요.

남부 지역의 기온은 광주와 부산 23도, 제주도는 27도가 예상됩니다.

비바람 덕분에 일주일 만에 다시 맑은 공기를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