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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머스크 우주선 시험 비행, 착륙 중 폭발
입력 | 2020-12-11 06:45 수정 | 2020-12-1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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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전기차에서 시작해 우주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일론 머스크.
인류의 화성 이주를 실현해줄 우주선의 시험비행을 했다는데요.
두번 째 키워드는 ″머스크의 우주선 의문의 폭발″입니다.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기지.
우주선 한 대가 엄청난 굉음과 함께 하늘로 날아오르는데요.
미국의 민간우주기업인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우주선 ′스타십′입니다.
12.5km 상공까지 솟구쳐 오르며 시험 비행에 성공!
이제 무사히 착륙하는 일만 남았는데요.
점화 엔진 중 1개가 미작동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하강하더니 엔진 오류로 지상 충돌 후 폭발하고 맙니다.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붓고 아쉬움이 남을 텐데도 통 큰 일론 머스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공적인 비행이었다. 화성이여 우리가 간다″ 라며 유쾌한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스페이스X는 스타십을 이용해 2050년까지 인류의 화성 이주를 목표로 우주선의 크기를 122m로 늘려 최대 100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구인 일론 머스크가 우주적 스케일로 벌이고 있는 도전, 성공할 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