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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익
내년 2~3월 접종…"화이자·얀센 연내 계약"
입력 | 2020-12-19 07:05 수정 | 2020-12-1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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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부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구체적인 도입 계획과 접종 일정표를 공개했습니다.
내년 2, 3월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해서 독감 유행시기인 11월 전까진 모든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2월이나 3월 중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공급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는 계약이 완료돼 국내 공장 생산분 1천만 명 분량이 도입돼 접종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임인택/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2월, 3월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부터 들어옵니다. 여기에 따라서 접종을 시키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바백스와는 계약의향서를 작성하고 마지막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신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서도 내년 3월 이전에 1천만명 분의 백신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얀센과는 4백만명 분의 백신 도입 계약을 다음 주 중 마무리하고 화이자의 백신 1천만명 분의 도입 계약은 최종 법률 검토만 남기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렇게 해서 내년 중으로 모두 4천4백만명 분의 백신이 들어오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독감 유행 시기 이전인 내년 11월 중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백신은 접종 가능 연령과 효능이 다양해 개인이 백신의 종류를 선택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집단 시설에 거주하거나, 노인, 만성 질환자같은 고위험군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하지만 18세 미만과 임신부는 임상 자료가 없어 우선 접종 권장 대상에선 제외됐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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