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정진욱

'먹통 사태' 배민 "주문 취소된 음식값 보상"

입력 | 2020-12-26 07:13   수정 | 2020-12-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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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전날인 지난 24일 접속 폭주로 장애가 발생했던 음식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 측이 관련 피해를 전액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주문을 제대로 못 받은 음식점 업주들에게는 장애가 발생한 24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 고객의 주문 취소 건에 대해 음식값 전액을 보상하고, 성탄절 당일 앱 중개 이용료도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배달대행기사들은 장애 시간에 1건 이상 배차를 받았으면 6만 원을 지급하고, 주문 취소로 피해 입은 소비자에겐 3만 원 쿠폰을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