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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피의사실 공표 내로남불?…수용 어려워"

입력 | 2021-04-08 12:12   수정 | 2021-04-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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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비판이 ′내로남불′이라는 지적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박근혜 정부 시절 자신이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누설을 옹호했다는 비판에 대해 ″당시 이 특별감찰관 사찰 문제가 불거져 ′감찰 방해′ 대 ′감찰 누설′ 구도가 있었다″며 ″평면적으로 비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