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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포근한 오후…건조함 심해져
입력 | 2021-04-18 12:00 수정 | 2021-04-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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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가득한 휴일입니다.
따스한 햇살에 선선한 봄바람도 불어들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11도 선인데 한낮에는 17도까지 오르면서 활동하기 적당하겠고요.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단 동쪽 지방에서는 건조함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 건조주의보가, 대구와 울산 등 경상도와 충북 내륙 곳곳으로 확대됐고요.
이들 지역에서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대기질도 청정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서 한낮에 서울이 17도, 대전 18도, 광주 16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갈수록 더욱 건조해지겠고요.
날은 차츰 더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