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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혁
"부동산 불안정 경계…속도감 있게 공급"
입력 | 2021-04-21 12:08 수정 | 2021-04-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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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최근 부동산 시장이 다시 불안정해질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대규모 공급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집값을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차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0주 만에 다시 상승폭이 커진 서울 아파트 값을 먼저 언급했습니다.
최근 정치권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시장이 다시 불안정해질까, 경계심을 드러낸 겁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최근 조율, 확정되지 않은 내용들이 마치 확정,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부의 시장 동요를 초래하는 것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2.4 대책 등 부동산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먼저 국토부는 3기 신도시 등 주택 3만 호에 대한 사전청약 물량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7월 인천계양과 위례신도시 등에 4천4백 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4차례 수도권 사전청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달 말 신규 택지를 추가 발표하는 등 주택 공급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주택 공급 대책에 대한 국민 체감폭이 보다 넓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관련법 개정과 제도 개선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H의 조직과 기능을 개편하는 논의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최종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차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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