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임명현

당·정·청 "4·27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안 추진"

입력 | 2021-05-28 12:08   수정 | 2021-05-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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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오늘 고위 당정청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정청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남북관계 조기 복원을 위한 대화 재개 등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어 ″여야 간 대화를 통해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노력하겠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며 ″통일부에서도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했고, 이런 상황에서 대북 전단살포는 자제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