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민찬

홍남기 "전 국민 지원금 부적절" 재확인

입력 | 2021-06-25 12:06   수정 | 2021-06-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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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원식 의원이 ″전 국민 지원금 논란이 10년 전 무상급식 논란과 같다″고 하자 ″그렇지 않다. 아동 급식비와 전국민 지원금은 같은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우 의원이 ″재정이 적절한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홍 부총리는 ″정부는 지난해 59년 만에 4차례 추경을 편성하는 등 정책·재정·금융 등 분야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할을 했다″면서 ″재정을 맡은 입장에서 세금을 효율적으로 쓰려는 노력을 양해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