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신정연

청해부대 61명 추가 확진…누적 68명

입력 | 2021-07-18 11:58   수정 | 2021-07-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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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파병한 해군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문무대왕함 승조원 101명 가운데 6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초 확진자가 나온 지난 15일 이후 누적 환자는 사흘 만에 68명으로 늘었습니다.

아직 나머지 20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확진자 숫자가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장병 귀국을 위해 오늘 오후 아프리카 현지에 공군 다목적 공중 급유 수송기 2대를 보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