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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호
무더위에 전력 비상…금주 비상 단계 발령 가능성
입력 | 2021-07-18 12:02 수정 | 2021-07-1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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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예비 전력이 예년보다 일찍 안정권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주 12일부터 16일 사이 전력 공급 예비력이 안정 수준인 10기가와트를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에는 더 강한 폭염이 나타날 수 있어 전력거래소가 8년만에 전력 수급 비상 단계를 발령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는 정비를 마친 원자력발전소 1기를 추가 가동하는 등 추가 예비 전력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