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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
최근 두 달간 온열질환자 436명·6명 사망 신고
입력 | 2021-07-19 12:09 수정 | 2021-07-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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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폭염으로 열사병이나 열탈진 등에 걸린 온열질환자는 400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20일 이후 약 두 달 동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436명으로 집계됐고, 이중 6명이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장소를 보면 85.5%가 건설현장, 논·밭 등 실외였고, 냉방이 적절하지 않은 식당이나 집 등 실내 발생이 14.2%였습니다.
발생 시간대는 오후 2시~5시가 37.2%, 오전 10시~오후 2시가 33.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