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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새 일본 총리, 오후 결정‥'고노-기시다' 각축
입력 | 2021-09-29 12:16 수정 | 2021-09-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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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여 만에 퇴임하는 스가 요시히데의 뒤를 이을 새 일본 총리가 오늘 결정될 전망입니다.
일본 다수당인 자민당은 오늘 오후 도쿄 시내 호텔에서 3년 임기인 새 총재를 뽑는데,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선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선거로 차기 총리를 지명하기 때문에 다수당 총재가 총리로 뽑히게 됩니다.
후보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 기시다 후미오 전 당 정무조사회장,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노다 세이코 당 간사장 대행 등 4명으로, 자민당 신임 총재는 다음 달 4일로 예정된 중·참의원의 총리 지명선거를 거쳐 총리직에 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