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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세밑 한파 기승‥맑은 하늘·대기 건조
입력 | 2021-12-31 12:18 수정 | 2021-12-3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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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지막 날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이 된 지금도 칼바람이 옷깃을 파고들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6.6도에 체감 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춘천의 체감온도가 영하 11도, 대구가 영하 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 아침인 내일까지 추위가 기승을 부리다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 서울에서 오후 5시 23분이고요.
새해 첫 해돋이,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도에서는 7시 31분, 서울은 7시 47분입니다.
벌써 2년째 직접 해돋이 보러 가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아쉽지만 마음만큼은 더 건강하고 새롭게 새해 맞이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고 동쪽 지역은 대기가 몹시 건조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대구가 2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새해 첫 일요일, 서쪽 지역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