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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날씨] 서울, 3년 만의 한파경보…퇴근길 서울 함박눈
입력 | 2021-01-06 15:19 수정 | 2021-01-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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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극발 한파의 중심이 한반도로 쏟아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주말까지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고 폭설도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합니다.
이서경 캐스터 전해주시죠.
◀ 이서경 캐스터 ▶
북극발 찬 공기의 중심 한파 핵이 한반도로 쏟아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급기야 한강 물도 얼어붙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각 성산대교의 모습인데요.
교각 주변이 이렇게 꽁꽁 얼어붙으면서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한파특보 지역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것은 물론 제주도에도 한파경보가 발령됐는데요.
제주도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것은 1964년 한파특보제가 도입된 이후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서울이 영하 14도, 모레 아침에는 영하 17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칼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폭설 구름도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길 무렵부터 수도권에 굵은 눈이 쏟아지기 시작해 3에서 최고 10cm까지 눈이 내리겠고요.
대설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게다가 서해상에 눈구름까지 가세하는 전라도 서부 지방에는 30cm 이상, 충남 서해안 지방으로도 최고 20cm까지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퇴근길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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