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 시장 회복세에 연준이 긴축시기를 앞당길지 전망해봅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일단 뉴욕 증시는 올랐어요. 많이 올랐나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어느 정도 올랐습니다. 그런데 어제하고 오늘 계속해서 고용지표, 그러니까 6월에 미국 고용 시장상황에 대한 지표들이 나오게 되는데요. 일단 어제 나왔던 지표는 신규 실업청구권 수라고 있지 않습니까? 실업한 사람이 수당을 달라 해서 청구를 하는 거, 이것은 줄수록 좋은 거죠. 그런데 예상보다 줄어들었습니다. 36만 건 밑으로 줄어들었고요. 보통 미국 공지가 코로나19 이전에 보통 돌아갈 때가 20만 건. 23만 건 정도니까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2자를 볼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어쨌든 ADP 민간고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쏙쏙 잘 나오고 있긴 하는데요. 일단 현재까지 우리가 봐야 할 부분은 그동안 고용 지표는 어떤 모습이었냐. 배드 뉴스 이즈 굿. 굿 뉴스 이즈 배드. 그래서 우리가 그걸 배드 이즈 굿, 굿 이즈 배드, 고용 지표가 잘 나오면 오히려.
◀ 앵커 ▶
떨어지는 거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오히려 시장은 떨어지는 거고, 왜냐, 테이퍼링하겠네. 금리 인상 오르겠네. 그리고 좋은 지표가 놓으면 좋고. 배드 뉴스가 나오면 시장은 올라가고요. 고용이 좋게 나온 굿 뉴스가 나오면 오히려 앞서 말한 것처럼 긴축에 대한 우려 때문에 떨어지는데.
◀ 앵커 ▶
그러니까 그 고용이 좀 회복됐다. 이런 뉴스가 나오면 시장이 이제 진짜 회복되는구나 해서 정부가 돈을 걷어들일까 봐 주가는 떨어지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떨어졌죠.
◀ 앵커 ▶
고용이 나쁘게 나오면 아, 아직 까지 회복하려면 멀었구나 하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돈 더 풀고.
◀ 앵커 ▶
주가는 오르고, 이런 현상이 왜 이번에는 안 먹힌 건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일단 모릅니다. 그러니까 현재까지는 이번에는 이제 굿 이즈 굿으로 해석을 한 건데 진짜가 오늘 저녁에 나옵니다. 6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그러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신규 고용이 어느 정도 나오느냐를 봐야 하고요. 이것을 시장이 어떻게 확인하느냐. 지금 예상치는 한 68만 개. 70만 개, 이 정도 신규 일자리가요. 많이 보는 데는 한 75만 개 정도인데 이게 과연 시장이 이게 진짜 고용지표고 만약에 결과가 나왔는데 신규 일자리가 80만 건이 나왔다. 그러면 예상치를 웃돈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굿 뉴스죠.
◀ 앵커 ▶
시장이 어떻게 방어하느냐.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방어가 나스닥이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굉장히 오늘 밤과 내일 새벽에 중요하고.
◀ 앵커 ▶
몇 시쯤 나옵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한 10시 반?
◀ 앵커 ▶
우리 시각으로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네, 한국시간으로요. 그러니까 잠 안 주무시더라도 확인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그 지표를 충분히 확인을 하시면 이게 이제 앞으로. 시장 흐름의 기준이 되겠죠.
◀ 앵커 ▶
중요한 말씀은 아니지만 10시 반에 나오면 어차피 주식 시장은 끝났을 테니까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우리요? 우리는 끝났지만 미국은 시작이니까요. 미국 장은 시작이니까 미국 장은 볼 수 있겠죠. 미국 장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과연 이번에 굿 뉴스가 나왔을 때 어떻게 될까라는 건데 이것도 현재로서는 시나리오 대응 정도가 될 수 있는데요. 한 세 가지 정도가 시장에서 많이 언급이 됩니다. 일단 너무나 좋게 나온 거예요, 고용지표가. 그리고 실업률도 5.5, 5.6 이 정도까지 나왔다, 그러면 첫 번째 시나리오는 이제 정말 테이퍼링이구나, 정말 금리인상이라고 해서 나스닥, 다우가 다 빠지는 게 1번. 그다음에 2번은 굿 뉴스가 나왔어요, 고용은. 나쁘게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쁘게 나오면 이제 다우 같은 경우에는 오프라인 관련주, 고물가 주가 많지 않습니까? 인플레이션 관련주. 다우는 오르지만 이제 기술주와 성장주는 끝물이구나 해서. 좋게 나왔을 때. 다우는 오르지만 나스닥은 떨어지는 게 두 번째 시나리오. 세 번째 시나리오는 지금 오늘 딱 나왔던 모습처럼 굿 이즈 굿. 이제 미국 경제 최고다라고 돌아가서 다우, 나스닥 다 오르는. 그러니까 경우의 수를 보니까 다 총망라돼있는 거죠. 그만큼.
◀ 앵커 ▶
시장이 방향을 잡지 못하는군요. 전문가들도 전망의 방향을 잡기가 쉽지 않겠네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저는 두 번째로 봅니다.
◀ 앵커 ▶
두 번째로 보십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다우, 즉 인플레이션 관련주들은 오르겠지만 이제 테이퍼링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기술주 부분. 나스닥, 특히 우리가 많이 했던 IT라든가 플랫폼이라든가 바이오 성장주들이 다시 약세로 전환하는 쪽인데, 봐야죠. 이건 결과를 봐야겠죠.
◀ 앵커 ▶
그러니까 2번에 거신다 이 말씀이시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2번에 겁니다.
◀ 앵커 ▶
써서 보여드려야 하는데. 지금 예상치가 몇이라고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68만 개에서 70만 개.
◀ 앵커 ▶
그러면 예상대로 딱 나오면 굿 뉴스입니까, 배드 뉴스입니까, 이건?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 정도도 굿 뉴스죠. 왜냐하면 지난달보다 많이 나왔으니까.
◀ 앵커 ▶
그런데 이 예상을 밑돌면 그거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런데 밑돌면 이게 지금 오늘 나왔던 이런 부분들이 신규 실업 청구건수라든가 ADP 민간고용과 또 너무 차이가 나니까 저는 일단 좋게는 나올 것 같거든요. 6월에 비농업 수주가.
◀ 앵커 ▶
그러니까 적어도 예상의 수준은 이상은 나올 것이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지난달이나 지지난달처럼 크게 갭처럼 완전히 뒤통수를 때리는 경우는 적지않을까 하고. 계속 말씀드리지만 코로나19로 인해서 플러스 알파. 그러니까 실업 수당은 더 좋았거든요. 그게 9월 첫째 주까지인데 지금 보면 몇몇 개 주는 아예 추가 실업 수당을 중단한.
◀ 앵커 ▶
벌써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런 곳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는 일을 찾아야죠, 일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함께 고려를 해본다면 6월에 과연 비농업 부분 신규 일자리창출, 고용 지표는 좋게 나올 것 같은데 그 뒤에 시장 반응이 진짜고 이게 실은 앞으로도 굿 이즈 굿이 되는지 배드 이즈 배드가 되는지 결정하게 되는 그게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좋은 뉴스를 시장이 좋게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무슨 이야기냐 하면 테이퍼링이 들어가면 자산이 빠지는 건 거의 기정사실화 아닌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런데 결과적으로 고용이 돌아간다는 건 인플레이션을 우회적으로 확인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요즘 말하는 고물가주, 인플레이션 관련주들은 오히려 그것을 일단은 호재로 받아들일 수 있죠.
◀ 앵커 ▶
한번 오늘 잠 안 자고 지켜봐야겠습니다, 미국 주식은 없지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한 12시까지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주택시장은 미국도 큰 걱정인 것 같습니다, 과열돼서.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저도 조금 놀랐던 게 우리는 집값이 많이 올라가면 굉장히 걱정을 하고 이건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쪽인데 미국은 역시 시장 경제가 집값이 올라가고 그런 걸 그렇게 내색하지는 않는데, 최근에는 아예 백악관도 나서서 집값 상승에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요. 4월 게 전국 주택 지수는 4월 게 가장 최근 현황인데 전국적으로 거의 15% 가까이가 오른, 그렇다면 5월, 6월은 아마 꽤 많이 올랐을 것 같거든요.
◀ 앵커 ▶
그런데 아까 미국은 별걱정을 안 하신다고 하셨는데 미국은 우리만큼 안 올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런 것도 있고.
◀ 앵커 ▶
우리처럼 오르면 이건 걱정을 어느 정도도 안 할 수가 없겠죠. 그런데 미국이.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미국이 지금 굉장히 많이 올랐고요. 역대급이고.
◀ 앵커 ▶
많이 올랐네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래서 지금 나오는 얘기가 이건 나중에 또 한 번 기회가 되면 이야기를 해드릴 텐데 2단계 테이퍼링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이게 뭐냐 하면 현재 1200억 달러를 매달 풀잖아요. 그런데 800억 달러는 국채를 사주고 그만큼 돈을 푸는 거고요. 나머지 400억 달러는 MBS라고 해서 주택 저당 증권이라는 걸 사주는 데 이걸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가없고요. 어떤 톰이나 이런 친구가 돈을 빌리지 않을 겁니까? 미국도 돈을 사려고. 그러면 은행에서 받은 건 모기지 채권을 갖고 있을 거 아닙니까? 그걸 돌리겠죠, 이자는 따박따박 톰이 갚는 거고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톰이 원리금을 잘 갚을지 못 갚을지와 상관없이 적어도 매달 400억 달러는 연준이 사줬기 때문에 이 MBS 시장이 금리도 안 높고 잘 돌아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만에 하나 지금 나오는 이야기가 테이퍼링를 할 때 2단계로 한다. 먼저 MBS를 안 사주고요. 그다음에 국채를 안 사주고요. 이런 단계에서 연준이 MBS 주택 저당을 안 받아줄 경우에 모기지 시장은 출렁거리겠죠? 왜냐하면 이제 못 갚는 사람은 분명히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모기지 금리가 틔면 미국의 부동산 집값 열풍도 꺾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전망과 분석도 함께 나옵니다.
◀ 앵커 ▶
하여튼 부동산 문제는 뭐 세계적으로 관심사군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우리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도 워낙 다르시니까, 전문가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런데 미국도 마찬가지로 제가 MBS를 한 이유가 금리가 시중 금리가 튀어오르는 것이 가장 소위 말하는 집값이 떨어지는 거에. 1번 키워드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앵커 ▶
다른 재미있는 얘기 좀. 재미있는 건 아니고 약간 화가 나기도 하고 짜증 나기도 하고, 화를 낼 만한 사람도 아닌 것 같고요. 모르겠습니다, 샤넬 이야기인데요. 샤넬은 왜 우리나라를 이렇게 봉으로 보는 겁니까? 왜 우리나라에서만 이렇게 올리나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여러 취재를 기자들도 많이 하는데요. 가격 프라이싱 정책은 각 국가마다 다른 겁니다. 그러면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높거든요.
◀ 앵커 ▶
수요가 높다 이거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거죠. 그러니까 왜 우리나라만 특히 더 샤넬백의 가격이 비싸고 더 올라도 되느냐. 사는 사람이 있으니까 올리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실질적으로 우리가 에루샤라고 부르거든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이렇게 조 단위 매출이 우리나라에서 나오고 있고요.
◀ 앵커 ▶
조 단위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조 단위 매출이 나오고 있고.
◀ 앵커 ▶
3개 합쳐서?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명품 시장이요. 그다음에 백화점 매출이 5월, 6월 같은 경우에 보면 작년 5월, 6월 대비 보면 명품은 거의 60%까지 매출이 폭증이 되고 있으니까 당연히 샤넬은 그런 자신감이 붙어 있겠죠. 가격을 올려도 수요는 꺾이지 않을 거다.
◀ 앵커 ▶
그런데 물론 명품을 좋아하는 분들이 사겠지만 가격이 자꾸 오르니까 사서 재테크 수단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면서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하고 실질적으로 그게 또 되고요.
◀ 앵커 ▶
되나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잘 되고요. 그러니까 뭐 크게 두 가지로 많이 되는 게 백에서의 샤넬에서 샤테크, 시계 롤렉스의 롤테크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롤렉스 시계 같은 경우도 2000년대 초반에 300만 원, 400만 원했던 게 지금은 2000만 원대고요. 백도. 그런데 그 모델을 팔면 2000만 원을 받는 건 아니죠. 그러나 당시 뭐 2004년, 5년에 샀을 때 가격보다는.
◀ 앵커 ▶
지금 더 받아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네, 중고시장에서 더 받습니다.
◀ 앵커 ▶
중고가 됐는데 도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그런 상황이 되니까 현재까지는 샤테크, 롤테크가 맞아 떨어졌고 이것을 아니까 수요는 또 더 이런 축의 수요도 같이 붙고.
◀ 앵커 ▶
사는 분들 입장을 짐작해 보면 이거겠군요. 그러니까 사서 명품백을 들다가 팔아도 더 비싸게 받으니까, 이런 건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소위 말하는 해찌가 된다는 거니까. 특히 최근에 좀 놀라운, 크게 놀랍지 않은 일이기도 한데 명품의 수요층이 5, 60대가 아닙니다. 거의 10대, 20대, 30대 초반.
◀ 앵커 ▶
그분들이 돈이 그렇게 있나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러니까 이런 거죠. 집을 나는 안 사겠다고만 마음먹으면.
◀ 앵커 ▶
차나 명품을 사겠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명품을 살 수 있고 이들은 플랫폼,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도 익숙하니까 또 샀다가 팔고 유동성 확보해서 샀다가 팔고 이런 거래가 흥행하면서 오히려 이쪽 시장이 커지게 되는 그런 모습.
◀ 앵커 ▶
그런데 듣고 보면 이해가 충분히 가는 부분도 있는데 외국은 안 그런데 왜 우리나라만, 명품 자체에 대한 어떤 좀 선망과 수요가 많다, 이렇게 해석할 수 있는 건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우리가 사이즈에 비해서 국민 수에 비해서 많은데 우리가 전국 명품 매출로 7위.
◀ 앵커 ▶
우리 경제 규모보다 훨씬 높군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인구 수에 대비해서, 높은 거죠, 특히. 그런 차원이어서 또 그렇기는 한데 지금 보면 다른, 앞서 1위부터 6위 국가도 명품에 대한 열풍이 없는 게 아닙니다.
◀ 앵커 ▶
1위는 어디입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일본이라든가 전통의 중국이라든가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로 선호도가 있거든요.
◀ 앵커 ▶
가격은 우리보다 낮다는 거 아닙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상대적으로 낮다는 거죠. 우리가 프리미엄을 더 붙여서 판다는 부분이고요. 결과적으로 그러면 명품에 대한 매출들 왜 이렇게 높아지고 있느냐. 돈이 너무 많이 풀리는 거예요. 유동성 계속 말하다 보니까 돈이 계속 돌다 보니까 갈 데가 없으면 여기까지 오는 거죠.
◀ 앵커 ▶
그런데 시간은 다 됐는데 사는 분들 다 좋은데 이 명품 회사들이 세금을 제대로 안 낸다는 비판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실적 공시를 현재까지 하는 게 유한회사까지는 의무 공시를 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 웬만한 명품 코리아 법인들이 유한책임회사로 다 속속 법인체를 바꿔버립니다. 그런데 유한책임회사는 의무 감사도 필요 없고.
◀ 앵커 ▶
그러면 비싸게 더 프리미엄 붙여서 파는 건 좋은데 세금은 내야죠. 그건 어떻게든지 받아내야 할 것 같습니다, 나라에서. 어떤 방법이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러나 또 한켠에서는 사러 막 달려드니까. 그런 역설이 존재합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