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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최장 40년 장기 주택담보대출 도입

입력 | 2021-01-19 17:04   수정 | 2021-01-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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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최장 40년짜리 장기 모기지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올해 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젊은층이 지금 소득으로도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며 ″30·40년 모기지를 도입해 매달 월세를 내면 30·40년이 지나 자기 집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할 시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또 ″청년은 소득도 없어 무슨 재주로 돈을 빌리느냐고 하는데 청년에 대해서는 기존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보다는 좀 더 융통성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