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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더 온화…동쪽, 건조 심해져
입력 | 2021-03-24 17:12 수정 | 2021-03-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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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풍이 남아 있던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지금은 공기질이 한결 나아졌습니다.
기온은 내일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이 한낮에 18도로 4월 중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
또 낮 동안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하면서 활동하기에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하지만, 동쪽 지방의 대기가 더 건조해지고 있어 걱정입니다.
오늘 영동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경북 동해안 지역까지 확대됐는데요.
지속적으로 건조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앞으로 그밖에 동쪽 내륙의 대기도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바람이 약간 강하게 이어지니까요.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내일 아침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무척 짙어지겠습니다.
또 밤에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먼지가 약간 쌓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입니다.
서울 7도, 부산 8도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이 서울 18도, 광주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