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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륙 곳곳 '우박'까지…내일 아침까지 비
입력 | 2021-05-01 20:37 수정 | 2021-05-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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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날씨가 참 유난스럽죠.
5월의 첫날 요란한 비에 서울 등 수도권에서도 우박이 관측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인천에서 시청자가 촬영한 영상인데요.
비가 내리다가 이처럼 짧은 시간 굵은 우박이 후두둑 떨어졌다고 합니다.
상층 찬 공기와 지면 사이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만들어진 건데요.
이제 대기 불안정은 약해졌지만 비는 내일 아침까지도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기류가 수렴하면서 동해안 쪽에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서요.
강원 영동 지역에는 30에서 80mm가량 많은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쏟아지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로는 10cm 이상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5에서 10mm가량에 그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강원도 내륙과 산지, 경북 동부에만 오후 한때 비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8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는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서울이 19도, 대전과 대구 20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화요일부터 어린이날 사이에도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에는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