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장훈

프리미어리그 내일 개막…손흥민 "큰 성과 얻어낼 것"

입력 | 2021-08-13 20:35   수정 | 2021-08-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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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금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리미어리그가 내일 새벽 개막해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토트넘과 4년 재계약한 손흥민도 강호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새 시즌을 시작합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시즌 리그 7위를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티켓도 따내지 못했던 토트넘.

케인의 이적설이 여전히 끊이지 않는 가운데 팀의 중심이 된 손흥민의 존재감은 훈련장에서 더 두드러졌습니다.

팀 분위기를 띄우는 한편, 수비수 로메로 등 새로 합류한 선수들까지 챙기는 모습이었습니다.

프리시즌 4경기에서 3골에 도움 4개를 기록하는 변치 않은 실력을 뽐내면서 출격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

지난 달 토트넘과 4년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만큼, 개인 최고를 기록한 지난 시즌 이상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BBC 등 현지 언론에선 토트넘을 우승과 거리가 먼 6위로 예상했지만

손흥민은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자신감에 넘쳤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해서 시즌 전망이 밝아요. 높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면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할 수 있을겁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서도 관중 입장이 전면 허용된 가운데 손흥민은 사흘 뒤 홈 팬들 앞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를 상대로 시즌 첫 골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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