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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주말 찬바람 쌩쌩..가을 한파 대비
입력 | 2021-10-15 20:00 수정 | 2021-10-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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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라도 주말 동안에 추위와 강풍 대비를 단단히 해두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그친 뒤 낮부터 찬 바람이 무척 강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순식간에 가을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찬 공기가 기온을 큰 폭으로 끌어내리면서 내일은 낮에도 아침 기온과 겨우 1도 차이가 날 정도로 춥겠고요.
특히 일요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는 1도까지 급격히 낮아지겠습니다.
찬 바람 때문에 실제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이보다 더하겠고요.
내륙 산지에서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로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날이 추워지기 전까지는 비가내리겠습니다.
현재 충청도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넓게 비구름이 퍼져 있고요.
비의 강도는 5mm 안팎으로 약한 편인 바람은 오늘 밤 서해 도서 지방부터 강해지겠고요.
내일 낮 동안에는 일제히 서해안 지방에서 강풍 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하늘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1도, 안동 14도 등으로 오늘보다 6도가량 낮아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16도에 머물겠습니다.
기온이 오른다고 해도 여전히 아침 기온은 10도를 밑돌며 쌀쌀하겠고 다음 주 화요일에는 또 한 차례 가을비가 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