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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영하권 추위 계속‥서쪽, 아침까지 비·눈
입력 | 2021-11-23 21:01 수정 | 2021-11-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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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찾아온 초겨울 추위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하루였죠?
찬바람까지 매섭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낮에도 영화권에 머물렀는데요.
바람이 점차 약해진다고 한들 내일도 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출근길 서울의 기온은 영하 3도, 철원과 파주는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집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눈구름도 아직입니다.
내일 아침까지 주로 서쪽 지방에 영향을 줄 텐데 그래도 내리는 양이 어제처럼 많지는 않겠습니다.
전북 동부 지방에 최고 5cm, 경기 남서부와 충청도, 경기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1cm 안팎이 오겠고요.
서울은 눈이 날리기만 하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강원도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동해안 지방은 강풍주의보까지 발효 중인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고요.
내일 낮 동안 내륙 지방은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구2도, 광주 5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부산 15도까지 올라서 낮에는 추위가 그나마 덜하겠습니다.
다음 주가 돼서야 아침 기온이 점차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