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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날씨] 역대급 성탄 한파‥곳곳 폭설 대비
입력 | 2021-12-24 20:41 수정 | 2021-12-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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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가장 강력한 성탄 한파가 몰려왔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전국이 꽁꽁 얼어붙겠는데요.
특히 서울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14도, 양주와 철원은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지겠고요.
일요일인 모레는 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밤이 될수록 영동 지방은 눈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 동안에 눈의 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대설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강원 영동 중북부 지방에 최고 30cm, 울릉도, 독도와 제주 산지에는 40에서 50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내일 낮부터는 눈구름이 서해안 지방에서 강하게 발달하면서 최고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도 폭설은 내일 오전이 돼서야 점차 약해지겠고요.
서울 등 수도권 지방은 종일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4도 등으로 체감 온도는 찬바람 때문에 영하 20도에 달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영하 7도, 대전과 광주 영하 3도에 맴돌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한파의 최대 고비를 맞이하겠습니다.
한파와 폭설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