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바흐 IOC 위원장 "7월 도쿄올림픽 개막, 예정대로"

입력 | 2021-01-22 06:58   수정 | 2021-01-22 08:3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예정대로 올여름 도쿄올림픽이 열릴 것이고, 대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일본은 코로나19 여파로 올림픽 개최를 넉 달 앞두고 1년 연기했는데요.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올림픽을 다시 연기하거나 관중 없이 치러야 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흐 위원장은 ″현시점에서 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 23일에 개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대안은 없고, 올림픽 경기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21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천6백여 명으로, 사흘째 5천 명 대를 기록했고, 누적 확진자는 3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