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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날씨] 무난한 출근길…미세먼지 '보통'
입력 | 2021-01-27 07:44 수정 | 2021-01-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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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은 어제보다는 제법 서늘하다 느껴지실 겁니다.
어제 비가 내려서 대기가 습한데다가 바람도 약간 불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하늘 표정은 무난하고요.
밤새 옅은 스모그가 유입된 경기와 충청, 전북지방에서도 공기가 잠시 탁할 뿐 대기질도 괜찮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한겨울 날씨도 돌아가서 낮부터 전국에서 눈과 함께 강풍도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에 최고10cm, 서울에도 1에서 5cm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가 됐고요.
최대 시속 70km에 달하는 순간 돌풍도 몰아칠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기온도 내일 오후부터 급격히 떨어지면서 금요일 아침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도 몰려오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부터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 4도에서 7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이 영하 1.4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올라서 서울이 한낮에 6도, 대전 8도, 광주와 대구는 10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눈은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지만 호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금요일 오전까지도 이어지겠고요.
강추위는 오래가지 않아서 주말 동안에는 금세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