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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정인이 사건' 오늘 증인신문…공방 예상
입력 | 2021-02-17 06:41 수정 | 2021-02-1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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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법은 오늘 살인과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정인이 사건′ 양모 장 모 씨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을 열고, 증인신문 절차를 진행합니다.
재판에는 정인 양이 다닌 어린이집 관계자와, ′홀트아동복지회′ 소속 복지사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장 씨의 살해 의도를 추론할 수 있는 진술을, 장 씨 변호인 측은 살인의 고의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을 끌어내기 위한 신문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