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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바이든, 아마존 '노조 설립' 공개 지지
입력 | 2021-03-02 07:16 수정 | 2021-03-0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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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마존 직원들의 노동조합 설립 노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아마존의 앨라배마주 베서머 창고 직원 수천 명은 낮은 임금과 코로나19 방역조치 미흡 등 불만을 지속해서 제기하다가 지난달 초, 노조 설립을 위한 투표를 개시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앨라배마주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할지 투표하고 있다″면서 ″이는 고용자의 협박이나 위협 없이 이뤄져야 할 중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아마존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앨라배마주′를 콕 집어 말한 것은 아마존 직원들의 노조 설립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