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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대만문제' 언급에 中 "불장난 말라"…靑 "中, 한국 입장 이해"
입력 | 2021-05-25 07:04 수정 | 2021-05-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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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공동성명에 대만 문제가 처음 언급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내정 간섭을 용납할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대만 문제는 순수한 중국 내정으로 어떤 외부 세력의 간섭도 용납할 수 없다″면서 ″관련국은 대만 문제에 대해 불장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미국과 중국은 우리에게 모두 중요한 나라″라며 ″중국과 계속 소통하고 있고 중국도 한국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