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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1박에 230만 원…베르사유 궁전 호텔
입력 | 2021-06-04 06:48 수정 | 2021-06-0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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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이래 가장 화려한 궁전이라 평가받고 있는 베르사유 궁전, 이곳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요?
이슈톡 네 번째 키워드는 ″베르사유 궁전 호텔 1박 230만 원″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자 프랑스의 상징인 베르사유 궁전, 일부 건물이 호텔로 변신했다는데요.
하룻밤 숙박비로 우리 돈 230만 원을 내면, 루이 14세의 그랑 트리아농 별궁과 마리 앙투아네트 마을은 물론이고요.
매일 밤 모든 방문객이 떠난 뒤엔 거울의 방과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왕의 개인 공간까지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18세기 왕궁 인테리어로 14개 객실을 복원한 호텔의 식당에는, 루이 14세에게 영감을 받은 메뉴도 있다니 맛이 궁금한데요.
호텔로 쓰인 건물은 루이 15세 때부터 루이 16세 때까지 사회 현안을 논의하던 곳으로 오늘날 재무부의 역할을 하던 장소인데요.
하지만 1857년 프랑스 육군에 위탁돼 장교들이 사용하다 방치되다시피 하면서 폐허 상태에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