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인도 주택가 출몰한 표범에 4살 소녀 숨져

입력 | 2021-06-08 06:42   수정 | 2021-06-08 06:4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인도에서 네 살 소녀가 표범의 공격을 받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집 정원에 있던 소녀가 사라진 뒤 다음날 시체가 훼손된 채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유가족과 주민이 주택가에서 표범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토대로

소녀를 숨지게 한 범인이 인근 숲에 서식하는 표범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주민은 사고가 발생한 ′스리나가르′ 지역은 인도 정부가 산림 지역에 심을 묘목을 재배하려 묘목장을 만들었는데,

이를 관리하지 않아 숲처럼 변해 표범이 출몰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