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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올해는 다를까?…신상품도 '반값 할인'

입력 | 2021-06-24 06:57   수정 | 2021-06-2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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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업계에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릴 때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얘기가 나오곤 했죠.

올해는 좀 다를 것 같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 이 진행되는데요.

이월 상품만 모아 할인한다는 오명을 벗기 위해 세일 품목에 신상품을 포함시킨 업체들이 늘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을 50%까지 할인하고요.

신세계백화점은 골프 의류와 수영복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합니다.

또, 현대백화점은 ′중소기업 상품 할인전′과 함께, 50여 개 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6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대형마트에서는 신선 식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민물장어, 전복 등 수산물과 육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요.

이마트에서 신세계 포인트를 적립하면 수박·참외 등 제철 과일을 살 때 최대 3천 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전통 시장 1천700곳에서도 동행세일 기간에 다채로운 할인 ·경품 행사를 여니까요.

세일 기간을 활용해 더욱 알뜰한 쇼핑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