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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날씨 더워지니…'냉동 피자·냉동 밥' 인기

입력 | 2021-07-07 06:56   수정 | 2021-07-0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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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데다가 바쁜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이들을 위한 가정 간편식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냉동 피자와 냉동 밥으로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피자는 대표 배달 음식이지만, 요즘에는 냉동 피자를 사먹는 사람도 많아졌다는데요.

지난해 국내 냉동 피자 시장 규모는 920억 원으로 1년 새 3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배달 피자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요.

에어 프라이어가 등장하면서 냉동 식품을 데우는 게 쉬워진 데다, 고르곤졸라, 감바스 등 고급 재료를 써서 만든 프리미엄 냉동 피자가 잇따라 출시돼 종류가 다양해진 영향도 있습니다.

냉동 피자와 더불어 냉동 밥의 인기도 만만치 않은데요.

더운 날씨에 불을 쓰지 않고도 전자레인지로 쉽게 데워 먹을 수 있다는 간편함 덕분에, 지난해 국내 냉동 밥 시장도 1천억 원대 규모로 성장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