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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오전까지 장맛비...오후부터 강한 소나기
입력 | 2021-07-08 07:42 수정 | 2021-07-0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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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에 서울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고요.
새벽 사이에 충청과 경북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리던 비구름대도 대부분 동진해서 빠져나갔습니다.
이에 따라서 호우특보도 대부분 해제됐는데요.
장마가 시작된 지난 주말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양의 비가 내렸을까요.
강한 비는 주로 제주도와 전남, 경남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제주 삼각봉 등지에는 현재까지 672mm,전남 장흥 관산에는 598mm, 사천에는 513mm가량의 비가 왔고요.
서울에도 100mm 가까운 양의 비가내렸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경북 지역에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전국으로는 5에서 40mm가량이 예상됩니다.
또 제주 산지에는 내일 오전까지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내릴 수 있겠습니다.
장맛비는 대부분 오늘 오전 중에 잦아들 텐데 오늘 오후부터는 모레까지는 다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시간당 30mm 이상으로 강하게 집중될 수 있어서 대비를 철저히 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24.1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전 역시 30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한낮 기온은 광주 28도, 대구가 30도를 보이겠습니다.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또 다음 주 초에 서울의 한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찜통더위를 보이겠고요.
아침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