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하명 캐스터

[날씨] 서울 사흘째 열대야...내륙 강한 소나기

입력 | 2021-07-15 07:43   수정 | 2021-07-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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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침저녁으로도 후덥지근하죠.

서울은 벌써 사흘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6.9도 보이고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전국적으로 내려진 폭염특보가 지속되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대구, 대전의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 광주가 32도를 보이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강한 소나기도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동쪽 내륙 지역에, 내일은 서쪽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벼락과 우박을 동반하겠습니다.

또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기도 하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 내륙과 경북, 경상 내륙 지역에 10에서 60mm, 많게는 100mm 이상의 비가 오겠고요.

전남 내륙 지역에서도 5에서4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26.9도, 대전이 26.8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청주와 대전 모두 33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현재 기온은 대구가 27.2도, 전주가 27.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전주와 대구가 33도, 제주가 32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까지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또 다음 주 초에 서울의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더위가 더 극심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