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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건물로 돌진한 승용차…원룸 화재로 1명 사망
입력 | 2021-07-16 06:27 수정 | 2021-07-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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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뉴스투데이 2부 출발합니다.
어제저녁 서울 마포구에서 승용차가 갑자기 건물로 돌진해 행인이 크게 다쳤습니다.
충남 당진에선 원룸 화재로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승용차가 사무실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쯤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한 건물로 승용차 1대가 돌진했습니다.
[정춘옥(목격자)]
″소리가 엄청 컸어요. 근데 오니까 차가 부동산(사무실) 안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깜짝 놀랐죠.″
이 사고로 길 가던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운전자(70대 여성)]
″시동을 딱 걸었는데 액셀러레이터 밟아야 하잖아요. 조금 밟았는데 차가 그냥 뛰더라고..″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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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쯤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도장 업체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633㎡ 규모의 공장 일부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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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5시쯤엔 충남 당진시의 4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방 안에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방에서 발견된 인화물질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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