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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시리아 정부군 포격…민간인 9명 사망
입력 | 2021-07-16 06:47 수정 | 2021-07-1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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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물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삭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지 시간 15일 시리아 정부군이 북서부 반군 지역인 푸아 마을을 포격해 민간인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번 포격 희생자 중에는 어린이 한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같은 날 정부군은 푸아 마을에서 35km 떨어진 마을에도 포격을 가해
무고한 민간인 3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리아는 2011년 내전 이후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과 반군으로 양분돼 지난 10년간 산발적인 교전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