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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폭염 계속, 동쪽 잠시 주춤…국지적 소나기

입력 | 2021-07-17 07:19   수정 | 2021-07-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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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어제 또다시 서울은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서쪽 지역의 폭염은 오늘도 계속 이어질 텐데요.

반면 동풍이 불어드는 동쪽 지역은폭염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 기온 32도까지오르겠고 동해와 포항은 27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도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고 있어서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어제는 호우주의보와 동시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시간당 50mm 내외로 강하게 쏟아지거나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 수 있겠습니다.

남해안과 경남 서부, 제주도로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제주도 산간 지역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24.7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 대전 31도까지오르겠습니다.

제주도로는 현재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주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은 29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 계속해서 소나기만 오락가락 이어지다가 이후로부터 계속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