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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캐스터
[날씨] 폭염 더 강화, 불쾌감↑…내륙 강한 소나기
입력 | 2021-08-05 07:14 수정 | 2021-08-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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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도 더 덥고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구름 사이로 강한 볕이 내리쬐는 데다가 습도까지 높겠는데요.
서쪽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강화되면서 오늘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 순천의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고요.
대구와 대전이 35도, 서울도 3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은 어김없이 소나기 소식입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벼락과 동풀을 동반해서 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60mm 안팎인데 지역별로 강수량에 편차가 크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는 폭염과 소나기만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남쪽 해상은 상황이 다릅니다.
어제 홍콩 남동쪽에서는 9호 태풍 루핏이 발생했고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에서는 열대 저압부가 함께 북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일요일쯤이면 9호 태풍 루핏이 규슈 남서쪽에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 경로와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서 우리나라 강수량의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25.9도, 인천이 26.4도로 열대야 현상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34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현재 기온은 부산이 27.9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대구와 안동이 35도,여수와 제주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토요일이 절기 입추입니다.
이후로는 낮 더위와 무더위가 조금은 주춤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