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딩동~ 공포의 '벨튀' 범인…잡고 보니 우리 집 댕댕이
입력 | 2021-08-12 06:54 수정 | 2021-08-12 06:5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브라질의 한 가족이 매일 초인종을 누르고 사라지는 사람 때문에 골머리를 앓다가 범인을 확인하곤 웃음을 터뜨렸다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공포의 ′벨튀′ 알고 보니 ′우리 집 댕댕이′″입니다.
브라질에 사는 베르니니 씨, 최근 매일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는 이른바 ′벨튀′ 장난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는데요.
초인종 소리에 재빨리 나가보면 귀신의 곡할 노릇처럼 사람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고심 끝에 설치한 CCTV를 통해 미스터리가 풀렸다는데요.
놀랍게도 6살 된 반려견 파이스카가 뒷다리로 선 채 앞다리를 쭉 뻗어 초인종을 누르는 모습이 확인된 겁니다.
알고 보니 평소 산책을 즐기는 파이스카는 마치 나 잘 있어요 라고 말하듯 집에 왔다는 신호로 한 번씩 초인종을 누른다는데요.
견주는 파이스카에게 초인총을 누르는 법을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