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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경제] 공동육아·창업·귀농‥'테마형 임대주택' 나온다
입력 | 2021-09-09 06:45 수정 | 2021-09-0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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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신혼부부들을 위한 공동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이 있다면 어떨까요?
입주자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마형 매입 임대주택이 등장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3일부터 ′테마형 매입 임대주택′ 1천 호를 짓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 매입 약정 방식으로 주택을 건설한 뒤, 테마에 맞는 입주자를 선발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라는데요.
운영 테마는 민간 운영사가 정할 수 있는데, 청년 창업인과 예술인을 위한 주택이라든지, 신혼부부와 공동육아를 결합하는 유형, 사회 초년생이나 귀농·귀촌 가구, 장애인·고령자 주택 등 자유롭게 테마를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테마형 매입 임대주택에 입주하면 시세의 절반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고요.
본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