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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재택플러스] 달라진 밥상‥실버세대도 '밀키트'
입력 | 2021-09-09 07:30 수정 | 2021-09-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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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요즘 집에서 반조리 식품 같은 밀키트 이용하시는 분들 주변에 많아진 것 같은데요,
실제로 고령층에서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임문희]
″손쉽게 그냥 데워서 먹고 하니까 편리성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재료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조리 순서에 따라 마치 금방 준비한 식재료로 한 상 차릴 수 있는 이른바 ′밀키트′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온라인 유통업체가 연령대별 밀키트 판매 증가율을 조사했더니 전년 같은 기간보다 올해 7월까지 70대는 314%, 60대는 311%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층이 밀키트를 선호하게 된 데에는 편리함과 인스턴트 식품 같지 않은 신선함 등이 꼽혔는데,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도 20대~60대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요리를 하게 될 경우 밀키트로 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밀키트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지난해 1천8백억 원대에서 오는 2025년에는 7천억 원대 규모로 연평균 30% 이상씩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앵커 ▶
밀키트, 조리해 먹기는 편리한데, ′과대포장′으로 쓰레기가 많이 나온다는 소비자 지적은 제조업체에서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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