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10분 자리 비웠다가‥차 안에 '벌떼 붕붕'

입력 | 2021-09-28 06:58   수정 | 2021-09-2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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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성이 불청객에게 자신의 자동차를 빼앗길 뻔 했다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벌떼 소굴′ 된 자동차 양봉업자가 해결″입니다.

자동차 운전석 주위에 까만 점같은 물체가 붕~ 소리를 냅니다.

정체는 수백 마리 벌떼인데요.

호주 시드니 남서부에서 자동차 주인이 마트에 장을 보기 위해 창문을 열어둔 채 10분 간 자리를 비운 사이 벌떼가 자동차를 차지한 겁니다.

벌떼위협에 자동차 주인, 난감했겠죠.

때 마침 양봉업자가 이 소동을 목격하고 맨손으로 벌떼를 빈 벌집에 옮긴 뒤, 훈연기까지 동원해 벌들을 차량 밖으로 쫓아냈다는데요.

자동차 주인에게 양봉업자는 은인이나 다름없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