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에 빗방울..내일 중부 강한 비

입력 | 2021-09-28 07:44   수정 | 2021-09-2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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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등 전국의 하늘빛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인천과 태안 등 서해안과 남해안 도서지역 곳곳으로는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보이는 이 비구름대가 내륙 지역으로 들어오면서는 흩어질 텐데요.

산발적으로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에는 중부 지역의 빗줄기가 굵어지겠고요.

내일은 비구름이 전국을 훑고 지나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20에서 80mm, 남부 지역에는 10에서 50mm안팎이고요.

내일은 중부와 경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 30mm 안팎의 강한 비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밤 중부 지역부터 차차 잦아들기 시작해 모레 오전 남해안과 제주를 끝으로 맑은 하늘이 다시 드러나겠습니다.

현재 서태평양 한복판에는 제 16호는 태풍 민들레가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로 발달해 있습니다.

이 태풍은 일본 쪽을 향할 텐데요.

우리나라에도 따뜻한 공기를 불어넣으면서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19.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가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낮 기온은 대구 25도, 광주 26도를 보이겠습니다.

목요일부터는 다시 구름만 끼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